해녀들의 섬

"해녀들의 섬"은 김미란 작가의 소설로, 2017년에 출간된 작품입니다. 이 책은 한국의 바다와 해녀 문화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해녀는 한국의 여러 지역에서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고 어로를 하며 살아가는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이 책은 제주도와 같은 지역에서 해녀로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주인공은 해녀의 가치와 인생, 사랑, 가족 등에 대한 내면의 고민과 성장을 그림으로써 표현하며, 동시에 한국의 바다와 자연환경에 대한 민감한 시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해녀들의 섬"은 해녀 문화와 그들의 일상, 가치관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조명하면서도, 개인의 내면과 삶의 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책은 역사, 문화, 가족, 사랑,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깊은 감정과 인간의 삶을 소설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제주 4.3사건 이야기가 담긴 책

무거운 내용이지만, 모두 한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P.404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이 용서하는 것이다."

 

P.483 "영숙과 미자의 관계는 용서라는 것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 왜 용서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용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